
홍성에 왔다. 오전엔 용봉산을 오르고(https://gateno27.tistory.com/354),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https://gateno27.tistory.com/355). 그럼 다음 차례는 당연히(?) 카페를 찾아가야지.
[충남/홍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경양식, 홍성군 홍북읍 <홍익돈까스 홍성내포점>
용봉산 정상에서 고양이들을 만나고 내려왔다(https://gateno27.tistory.com/354). 밥때가 조금 지나서 배도 고프고, 약간 사나워진(?) 몇몇이 보인다. 얼른 밥을 먹으러 가야지. [충남/홍성] 용봉산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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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홍성] 용봉산 정상에서 만난 고양이들 이야기(고양이 사진 스압주의)
때는 10월, 기나긴 추석 연휴가 흘러가고 있었다.고양이를 유난히 사랑하는 처형 덕분에 홍성에 있는 '용봉산'이란 곳을 알게 되었다. 높이는 381m로 낮은 산인데, 산 정상 부근에 고양이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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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스타를 통해 갬성 카페 레이더를 켜 놓는 이들과 함께 한 덕분에, '디어터틀'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를 하나 찾게 되었다. 카페에 거북이를 키우나? 싶었는데 동네 이름이 '구항면'이고 도로명이 '거북로'라 이렇게 지은 듯.
일단 가 보자고!
🐢 디어터틀
📍 충남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12 1층
네이버지도
디어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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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 입력된 목적지에 다다르자, 차들이 골목에 길게 주차되어 있다. 왠지 우리와 같은 목적지에 온 사람들인 것 같다. 여러 이유로 입소문이 난 곳인가 보다.
뭔가 예스러운 빈티지한 건물에, 옥상에 있는 dear turtle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예전에 이곳은 구항농협 및 하나로마트가 있던 곳이라 한다. 지금은 건물 외관은 그대로 둔 채,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부터 다양한 필체로 dear turtle이 적혀 있다. 뭔가 딱 정해진 로고가 있는 건 아닌가 보다.
메뉴판에 _가을이라 적힌 걸 보면, 매 계절마다 조금씩 메뉴가 바뀌는 게 아닐까 추측해 보았다. 홍시주스, 가을청귤차 등 시즌 메뉴들이 곳곳에 보인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좀 있으니 음료들이 서빙되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홀 손님에게도 1회용 잔에 음료가 담겨 나온 건 조금 아쉽다.
여기도 여러 글씨체의 dear turtle들을 볼 수 있었다. 음료는 달달하고, 시원하고, 진한 커피 향이 참 좋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실내, 그리고 뼈대(?)를 드러낸 빈티지함, 다 다른 모양의 의자 등등 무질서 속의 질서라는 규칙이 적용된 것처럼 보였다. 인스타 감성 낭낭하여 마음이 편안하다(!).


여기도 가끔 찾아오는 고양이들이 있는지, 야외 테라스에 줄에 매달아 놓은 고양이 장난감, 고양이 물그릇과 밥그릇 등이 눈에 들어온다.
아쉽게도 고양이를 만나진 못했지만, 오늘 오전 내내 용봉산을 오르며 야옹이들을 만났으니 크게 아쉽진 않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참 좋았던 오후 기억이다.
20251008(수)
충남 홍성군 구항면 카페 <디어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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