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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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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 우리 딸 원픽 고깃집, 공주 신관동 <홍능숯불갈비> 평소 뭘 먹고 싶단 얘기를 잘하지 않는 우리 딸인데, 그날은 예외였다."아빠 나 고기 먹고 싶어""삼겹살 먹을래, 아니면 갈비 먹...""갈! 비! 갈비!"내심 삼겹살이길 바랐는데, 0.1초 만에 갈비를 희망하시는 우리 집 1번 님. 하긴 짭조름한 양념 갈비가 아이들 입맛엔 딱이겠지만, 포브스 선정 고기 태워먹기 1위인 아빠는 벌써부터 걱정이다. 홍능숯불갈비 / 충남 공주시 번영2로 48-7아무튼 그래서 향한 곳은 공주 신관동 고깃집, .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식당 중 하나이다. 반찬 가짓수도 많고 상차림도 깔끔하다.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다. 1인분 기준도 나름 낭낭하여 나름 혜자롭다는 생각이 드는 공주 맛집이다.우선 갈비 2인분과 공깃밥, 후식물냉면을 동시에 시켰다. 요즘 딸내미 먹성이 늘어나긴 했는..
[충남/공주] 나태주 시인이 사랑한 이탈리안 푸드, 공주 신관동 <메리포핀스> 한 곳을 여러 번 가기보단 다양한 곳을 선호하는 우리 가족이지만, 단골처럼 꽤나 여러 번 방문하는 식당도 여럿 있다. 오늘 점심에 방문한 같은 곳 말이다.내가 공주에 처음 왔었던 10여년 전에도 이곳은 지금 모습과 큰 차이 없이 그대로였으니 꽤 오래된 맛집일 테다. 일단 요즘 같은 시대에(?) 사라지지 않고 수 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메리포핀스 / 충남 공주시 번영1로 67 202호 메리포핀스내/외부 인테리어는 큰 변화가 없지만, 메뉴는 소소하게 변화하고 있다. 아, 그리고 '풀꽃'을 쓰신 나태주 시인의 시가 여기저기 걸려 있는 점도 최근 몇 년간의 변화 중 하나다.메리포핀스 - 나태주 -비행기 타고 유럽에가고 싶은 날은메리포핀스에 간다메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