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공주] 부담없는 점심 한 끼, 금학동 공주교대앞 중국집 <준차이> 공주시 사계절썰매장에서 신나게 미끄러지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 오전에 충분히 지겹도록(?) 썰매를 탔기에, 자리를 정리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왔다.https://gateno27.tistory.com/122" data-og-description="겨울의 끝자락 2월, 이제 유치원 방학 돌봄도 끝난 딸은 본격적으로 봄방학을 즐기기 시작했다. 집에만 있으면 놀 것도 한정적이고 심심함에 몸부림칠 것이 뻔하니 밖으로 나가는 게 낫겠다는 " data-og-host="gateno27.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gateno27.tistory.com/122" data-og-url="https://gateno27.tistory.com/122" data-og-image="h.. [충남/천안] 따스한 느낌 가득한 휴식처, 천안 동남구 목천읍 카페 <데이오프>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자주 가던 곳이긴 했지만 가족과 함께 간 것은 처음. 그리고 삼일절을 맞아 엄청 북적거리는 독립기념관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날씨도 궂고, 사람도 너무 많았기에 약간은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근처 카페를 검색했다. 마침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데이오프'라는 이름의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그리로 갔다.데이오프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1길 26한적한 길어귀에 자리잡은 카페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카페 이름이 Day Off라 그런지 다들 휴일을 즐기러 나온 느낌. 그래도 카페가 나름 널찍한 편이라 나름 여유를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다.음료와 디저트를 이것저것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보았다. 비어 있는 공간도 알차게 채워놓은.. [충남/공주] 면 러버들 모두 모여라, 공주대 후문 <면식당 공주대점>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그럼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사소한 문제였지만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점심을 어디서 해결할까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민의 결과는 가까운, 문 열린 곳으로 들어가기. 그리고 내 눈앞에 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이것은 면 러버인 나에겐 운명의 데스티니.면식당 /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로 67 1층사실 리뷰를 쓰면서 뒤늦게 여기가 체인점임을 알게 되었다. 요 블로그엔 체인점 가게들은 잘 쓰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으니 글 남겨봐야겠다.오늘 나는 혼밥러라서, 벽을 마주한 혼밥러를 위한 자리에 앉았다. 자리마다 주문을 위한 태블릿이 있어서, 나 같은 대문자 I에겐 꽤나 안성맞춤이었다.오늘 나의 픽은 소유라멘. 적당히 짭조름하고 맑은 국물의 일본 라멘이다.. [대전/서구] 입맛을 돋우는 영양가득 한 상, 대전 용문역 <조선명태골> 용문역 근처,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둔산더샵 근처에서 모임을 마치고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늘 전민동에서 모이다가 이번에 처음 용문동으로 모인 거라 근처 맛집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던 상황.일단 네이버 지도를 켜 놓고 근처 식당을 스캔했는데 딱 눈에 들어오는 한식당 하나가 있었다. 이라는 고전적 느낌 가득한 이름. 마침 우리도 오늘 고전파 시대의 모차르트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으니 여길 가 봐야겠다(아무 상관없음).조선명태골 / 대전 서구 계룡로 674주변의 뭔가 새것 같은 건물들 사이에서 '우리 집은 나름 역사가 있어'라는 느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조선명태골. 코다리 매콤조림과 꼬막비빔밥 추천이 많던데, 난 맵찔이니 꼬막비빔밥을 하나 주문했다.그리고 잠시 후 서빙된 비빔밥 비주얼은 우와, 탄성이 .. [대전/서구] 도라에몽도 반할 달콤한 팥빵, 대전 용문역 <정인구팥빵 용문점> 우리 가족은 빵을 좋아한다. 그리고 근처 대전에는 성심당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빵가게들이 참 많다. 다양한 형태의 달고 화려한 빵들을 마음만 먹으면 고를 수 있는 위치지만, 사실 고르다 보면 늘 고르는 것들이 있다. 일종의 스테디셀러 같은 나름 고전적인(?) 빵들이다.오늘은 이름에 대놓고 '팥빵'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대전의 어느 빵집 이야기. / 대전 서구 계룡로 670-1 1층옆 식당에서 분명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 빵 냄새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리로 옮겨졌다(아님).은 용문역 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고, 건너편엔 둔산더샵 아파트가 한창 입주민을 받고 있었다.일단 팥빵이 메인이니 생크림 팥빵도 하나, 그냥 팥빵도 하나 골라 담았다. 그리고 늘 고르는 소금빵, 소보루.. [충남/금산] 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삼계탕? 금산군 금산읍 <먹세나> 일이 있어서 주말에 금산군을 방문했다. 금산 하면 인삼인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금산읍내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풍경이야 뭐 여느 군청 소재지가 그렇듯 적당히(?) 북적이는 시골 느낌.거대한 인삼이 서 있는 풍경이 다소 생소하지만, 덕분에 여기가 금산이구나, 하는 인상을 팍팍 받았다. 아무튼 일정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 금산 삼계탕 맛집 . 꽁꽁 얼어버린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뚝배기를 기대하며 식당으로 향했다.먹세나 / 충남 금산군 금산읍 무금로 2527식당 앞엔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었는데 그리 넓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주차 성공.오늘의 메뉴는 역시 삼계탕. 메뉴 이름이 독특했는데, 이런삼계탕 이었다. 이렇게 이름을 지은 이유를 여쭤보진 않았는데, 어느 블로그.. 카페 투어와 먹이 주기 체험을 동시에, 제주 교래리 카페 <말로> 본격적으로 제주 여행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날이 흐리고 쌀쌀하니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 한편으론, 아이를 데리고 하는 여행이다 보니 제주의 자연을 좀 더 느끼게 하고 싶다. 걸으면서 말 몇 마리 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이 모든 것이 가능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차를 그리로 몰았다.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카페 가 바로 그곳이다.말로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85-12주차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 건물로 걸어갔다. '말로'라는 이름답게 여기저기 말과 관련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입구에 붙은 '어린아이 환영해요' 문구도 눈에 들어온다. 노키즈존에 지친 가족동반 여행객들에겐 참 따뜻하고 반가운 문구다.말로 통했고, 말이 통했다. 카페 말로의 정체성처럼 느껴지는.. [대만] #1-1. 어느 겨울, 제주항공 타고 떠나는 대만 여행 / 인천-타이베이 제주항공 7C2601 탑승기 / 타오위안 국제공항 환전 ICN-TPE, 제주항공 7C2601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오늘의 일정은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TPE로 가는, 감귤.. 아니 제주항공 7C2601편을 타고 날아가는 일정이다.오렌지빛 가득한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쳤다. 매번 영수증 스타일의 국내선 제주항공만 타다가, 국제선 느낌 가득한 보딩패스를 받으니 좀 더 설렌다.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전광판을 보다 보니, 어느 순간 각 나라의 언어로 목적지가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새삼 느끼는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함이란.그나저나 우리가 탈 10:50분 비행기는 11시 5분으로 아주 조금 딜레이 되었네.출발 전 한식 충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새벽 6시 버스를 타고 올라왔더니 애매하게 배가 고프다. 비행기 시..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