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유성구] 맛있는 한식 디저트와 커피의 만남, 상대동 카페 <몽재>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맛있게 점심을 먹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웠는지, 딸이 카페에 가고 싶다고 했다. 비슷비슷한 카페 보단 조금은 특색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대전 유성구 상대동 카페 . 아내가 주악 맛집이라고 했는데, 사실 난 주악이 뭔지 몰랐다. 한식 디저트라길래 한과 같은 건가? 했다.일단 가보면 알겠지.몽재 / 대전 유성구 상대동로36번길 56 101호한식 디저트 카페라 그런지, 서양식의 고전 스타일 건물 인테리어와 한국식 느낌을 주는 소품들이 꽤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일단 인테리어 합격!그리고 문제(?)의 주악 발견. 아, 저런 스타일의 디저트류를 주악이라 부르는 구나. 하나 배웠다.각자 마실 음료와 주악 하나, 딸기 요거트 떡 케이크를 하나 주문하곤 자리에 앉았다. 뭔가 평상 같은.. [경북/포항] 사랑의 유람선이 떠난 자리는 무엇으로 채워졌을까? 포항 흥해읍 바다뷰 카페 <어레인지먼트> 작년 제주도도 그랬고, 오키나와도 그랬다.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엔 항상 날씨가 좋다. 이쯤 되면 날씨요정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해.포항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른 지역은 폭설🌨️ 때문에 고생이라는데, 여긴 첫날엔 비☔️, 그리고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여긴 눈에서 예외라는 듯이.어레인지먼트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804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 오늘도 예전 추석때처럼 바닷가 근처 카페를 들렀다 가기로 했다. 검색 중에 알게 된 칠포해수욕장 근처, 흥해읍 오도리 카페 . 🌊바다 뷰가 좋다는 리뷰를 보고 카페로 향했다.월포리에서 용두리, 이가리, 청진리 해안도를 차례대로 거쳐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왼편에 하얗고 큰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꽤나 큰 대형.. 마지막 여정, 제주-청주 티웨이항공 TW874 탑승기 / 점심은 제주공항 1950 에어차이나! 렌터카에 기름을 채우고, 롯데렌터카를 들러 반납을 마무리한 후 셔틀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왔다. 셔틀이 내려 주는 곳은 공항 3층 출국장. 이제 슬슬 여정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공항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널때면, 그간 잊고 있었던 여행의 피로와 아쉬움이 한 번에 밀려오는 느낌이다.TW874, CJU-CJJ돌아갈 때도 마찬가지로 티웨이 항공을 이용한다. 제주국제공항CJU에서 청주국제공항CJJ으로 향하는 TW874편. 15:0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조금 일찍 체크인을 완료했다.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공항 4층 식당가로 향했다.1950에어차이나 / 제주 제주시 공항로 2 4층우리 가족이 향한 곳은 중식집. 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이름의 연유는... 잘 모르겠다.. [일본] #1-1. 시원한 여름을 찾아 떠난 홋카이도 여행 / 인천-삿포로 진에어 LJ231 탑승기 / 인천공항 환전 / 진에어 기내식 ICN-CTS, LJ231오늘의 일정은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는 진에어 LJ231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ICN-신치토세공항CTS으로 간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 나 또한 새벽같이 일찍 왔는데, 이 시간에 이렇게 출국하는 인파가 많을 줄이야. 체크인 줄도 꽤나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다.체크인 완료. 여권에 보딩패스를 끼워 찍는 사진은 언제나 신이 난다. 뭔가 '나 (해외로 비행기 타고) 여행 가요'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다.체크인 카운터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더니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미션은 환전.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하였기에 얼른 수령하려 지하 1층 외환은행으로 달려갔다.요즘이야 트레블월렛 같은 서비스가 많으니 굳이 환전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 당시 나는 외환은행.. [서울/중구] 얼큰한 소고기국과 순두부의 조화, 서울 충무로 <남산도담> 아침을 버스에서 대충 빵과 우유로 때워서, 그리고 겨울이라서 그런지 얼큰한 국물 있는 음식이 땡겼다. 사실 매운 음식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 어쨌거나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맵기 스탯이 찍혀 있으니 그런가 보다.아무튼 그래서 처음엔 근처 김밥천국에 김밥+라면 조합을 생각했다(혼자 다니면 식비를 최소한으로 하는 편). 그러다 발견한 옆 가게, . 마침 식당 앞에 메뉴판이 있길래 잠깐 들여다 보았다. 남산도담 /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7-1제일 저렴한 메뉴를 스캔해 보니 소고기순두부국이 9,000원. 생각해보면 요즘은 김밥에 라면을 먹어도 7~8천 원이니, 그냥 얼큰하게 한 끼 든든히 먹는 게 나을 듯싶었다.그렇게 식당 입장! 내가 오늘의 첫 손님인가 보다. 앉자마자 소고기순두부국을 주문했다.앉아서 네이버.. [서울/중구] 과거의 순간과 만나는 곳, 서울 충무로 <일삼오 삼육 필름현상소> 사진을 좋아하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필름 카메라와 친하게 지냈다. 한땐 사진관에서 알바를 하며 마음껏 필름 현상과 인화, 스캔을 마음껏 하던 호시절(?)도 있었다. 그렇게 지금도 필름과 나름 친하게 지내고 있다.하지만 어느덧 지방에서 필름을 현상해주는 사진관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현실.2월의 어느 토요일, 서울에 잠시 강의를 들으러 올라가는 김에, 집에서 잠자고 있던 필름 현상을 맡기러 현상소를 검색해 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 .일삼오 삼육 필름현상소 / 서울 중구 수표로6길 41 302호일삼오 삼육 필름현상소. '135 + 36'인 것 같은데, 135는 35mm 필름 규격인 것 같고, 36은 뭐지? 보통 35mm 필름 한 롤에 36장짜리가 많으니까 36을 쓴 건가? 하는 생각..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기자기한 매력, 제주 금오름 오픈카페 <낭뜰> 카페 에서 마지막 여유를 즐기고 나오는데(https://gateno27.tistory.com/100), 딸이 무언가 원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아까 금오름을 오르기 전, 눈으로 점찍어 두었던 푸드트럭이 계속 눈에 밟히는 모양이었다." data-og-description="나지막한 금오름을 열심히 오르내리고 나니, 몸에 적당히 열이 나고 목도 마르다. 카페를 가야 할 타이밍이다(그럼 그렇지).한적한 시골 동네지만, 금오름 입구에도 몇몇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 data-og-host="gateno27.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gateno27.tistory.com/100" data-og-url="https://gateno27.tistory.com/100" d.. [중국] #1-1. 시작부터 험난한 톈진 방문기 / 인천-톈진 아시아나항공 OZ327 탑승기 / 한-중 퓨전(?) 기내식 여권을 잘못 들고 온 학생은 결국 항공사 직원의 도움을 받아 KTX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어쨌건 초등학생이 혼자 기차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 버렸다.우리도, 그리고 그 학생도 잘 갈 수 있겠지? 시작부터 기운이 쭉 빠졌다. 1년 뒤 국제교류를 또 담당하게 되었을 땐 아예 일주일 전에 여권을 모두 걷어서 내가 보관했다는 건 안 비밀.ICN-TSN, OZ327 타고 날아가다✈️오늘은 아시아나항공 OZ327✈️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톈진빈하이국제공항TSN으로 향하는 일정이다. 게이트는 31번. 혹시나 뒤처지거나 문제가 생기는 학생들이 있을까 싶어, 출국수속 및 보안검사부터 신경을 곤두세웠다.그렇게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신이 났다. 공항에 처음 온 학..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