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를 이용하면 경유지 호텔이 무료!
인천ICN-북경PEK-로마FCO 일정으로 중국국제항공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들은 몇 가지 이야기.
일단 중국 베이징 경유의 경우 72시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고(당시엔 중국 여행을 위해 관광비자가 필요했던 시기였다), 24시간 이내 베이징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 무료로 호텔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었다. 그럼 알차게 이용해줘야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했었는지라, 호텔 예약 또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하였다. 얼마 후 호텔 바우처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에어차이나 환승 안내 센터'를 찾아 가라는 안내와 함께.


에어차이나 환승 서비스 카운터는 도착층의 B출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권과 바우처를 보여주니 호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을 안내해 주었다. 오늘 배정받은 호텔은 '금항선 국제 대주점(JinHangXian International Business Hotel, 金航线国际商务酒店)'. 중국에서는 호텔을 '주점'이라 표현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안내해준 장소로 나가니, 미니미니한 셔틀버스가 서 있었다. 좀 낡은 느낌에, 제대로 굴러는 가는지 의심스러운 버스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겨울이라 그런지 베이징의 하늘은 꽤나 흐리고 뿌옇다.





금항선국제대주점 No.8 Siwei Road, Beijing, 중국 101304
https://maps.app.goo.gl/ezEa2jKbuvd5JZMD7
Jinhangxian International Business Hotel · No.8 Siwei Road, Beijing, 중국 101304
No.8 Siwei Road, Beijing, 중국 101304
www.google.com

금항산국제대주점 또는 진항시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호텔(Jinhangxian International Business Hotel(北京金航线国际商务酒店). 지금도 이름은 그대로인데, 외관은 뭔가 중국스럽게 번쩍번쩍 해 진 듯.
아무튼 버스는 점점 한적한 외곽으로 향하더니, 4층짜리 건물 앞에 우리를 내려 주었다. 생각보다 외진 곳이라 조금은 당황했지만 어쨌건 하루 숙박이 이렇게 해결되었다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로비에서 200위안의 보증금을 내고 체크인을 했다. 방은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내부 가구들은 약간 할머니집 감성 낭낭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씻고 자는데 아무 문제 없었으니 한 번 더 만족.



일단 북경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 둘러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짐만 후딱 풀어놓고 다시 셔틀 버스에 올랐다. 공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공항에 도착했는데, 해가 짧은 겨울이라 그런지 벌써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죠?



20140111(토)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Nikon D70s + Tamron 18-200mm
'유럽 > 2014_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1-5. 베이징의 심장, 천안문 찍먹여행 / 톈안먼 야경 (0) | 2025.10.01 |
|---|---|
| [중국] #1-4. 왕푸징 거리에서 만난 충격적인 음식들 / 왕푸징대가 / 왕푸징간식거리 / 둥화먼야시장 (1) | 2025.09.15 |
| [중국] #1-3.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왕푸징거리로 /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트레인 / 베이징 수도공항선 / 베이징 지하철 (5) | 2025.08.18 |
| [한국-중국] #1-1. 유럽 가기 전 중국 여행, 중국국제항공 타고 베이징으로! / 인천-베이징 에어차이나 CA124 탑승기 / 에어차이나 기내식 / 베이징 경유 (1) | 2025.01.13 |
| [프롤로그] 동생과 함께, 다시 유럽으로! /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여행 / 중국국제항공 예약 (1) | 2024.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