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의 마지막 일정, 맛있는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안면도에 왔으니 해물을 먹어야지(물론 현재까지 세끼 모두 해물이었다).
그렇게 한 식당을 찾았다. 몇몇은 충남의 향토 음식인 게국지를 주문했다. 게장 국물을 묵은지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이다. 아, 물론 나는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해물 칼국수를 골랐다. 바로 '오복정'이라는 식당에서.
🦀오복정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1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여기가 맛집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식당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내부는 꽤나 오래된 식당 느낌이다.
미리 예약을 한 덕분에, 해물칼국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조개도 가득, 커다란 오징어도 풍덩, 각종 야채와 꼬들꼬들한 면발이 먹음직스럽다.
먼저 국물을 맛보았는데 생각보단 심심한 느낌. 기대했던 깊은 해물의 맛은 아니었지만, 비 맞으며 돌아다닌 추운 날, 따뜻하게 체온을 회복하기엔 제격이다.

맛있게 먹고 식당을 나섰다. 다음엔 게국지를 꼭 먹어봐야지.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짧은 1박 2일의 워크샵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남은 주말은 죽은 듯이 보내야지. 다시 즐겁게(?) 월요일에 출근하기 위해.
20250329(토)
충남 태안군 안면도 맛집 <오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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