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라면 카페에서 달달함을 충전하고 나서 이제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일정인데, 중간에 시간이 조금 비게 되었다. 근데 예정에 없던 ☔️비도 갑작스레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바로 안면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 맘 편히 '바다멍'할 수 있는 장소다. 그렇게 우리는 전망대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506
네이버 지도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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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내려 약간의 비를 맞으며 전망대 입구로 들어갔다. 밖에서 봤을 땐 거대한 등대모양이라, 처음엔 기존에 있던 등대를 전망대로 재건축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23년도에 새롭게 지어진 랜드마크라고 한다. 태안 바닷가에 자생하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했다나 뭐라나.
어떤 전망이 펼쳐질까 기대하며, 전망대 1층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우리 말고도 단체로 오신 어르신들이 꽤 많아서, 엘리베이터에 살짝 웨이팅이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눈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생각만큼 탁 트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원산안면대교 모습이 꽤나 멋졌다.
사방으로 틔여 있어서, 한바퀴 빙 돌며 저 먼 풍경을 바라보았다. 크게 넓지 않은 공간이라 금방 한 바퀴를 돌 수 있었다.



유리창 여기저기엔 인스타 느낌 낭낭한 명조체 감성 글귀들이 붙어 있었다. 나름 인증샷 찍기 좋은 배경이다.
원산안면대교 반대편은 주차장 뷰(?)이긴 한데, 무지갯빛 조형물이 저 멀리 보여서 생각보다 사진 색감이 예뻤다.



주로 동해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탁 트인 바다가 아닌 아기자기한 섬들이 떠 있는 바다 모습은 여전히 새롭다. 썰물 때라 그런지 갯벌이 꽤 넓게 드러난 모습도 색다른 경험이다.
한참을 위에서 바다멍때리며 바라보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었으니, 이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해 보자. 신난다! (그리고 피곤하다)



20250329(토)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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