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 대전에 일이 있어 잠깐 왔는데, 덕분에(?) 아내로부터 미션을 하나 받았다. 화이트롤 느낌의 뭔가 말랑말랑하고 생크림 가득한 빵이 먹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친절하게 캡처해서 보내준 화면에는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 둔산본점'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순간 여기가 빵집인지 아니면 캘리포니아 롤을 파는 일식집인지 헷갈리긴 했지만 곧 정신을 다잡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했다. 위치는 둔산동 시청역 근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출발!
🥐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 둔산본점
📍 대전 서구 둔산남로91번길 13 1층, 2층
네이버 지도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 둔산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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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길가에 잠시 차를 세우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는데, 일단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고, 어마어마한 빵 종류에 두 번째로 놀랐다. 1층 홀 가운데 빵 진열대엔 굉장히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과 쿠키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곧 추석이라, 명절 선물 세트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다.


오늘 나의 목표물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우유 퐁당 카스테라'. 한 박스에 12,000원이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 진열되어 있어서 찾는데 어렵진 않았다.
다른 메뉴들도 추가로 살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오늘 마침 다른 빵집의 빵 몇 개가 이미 차에 실려있는 상태라 오늘은 목표했던 요 카스테라만 구입하는 것으로 결정.



카스테라 말고도 후렌치파이 또한 잘 나가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것 같았다. 어쨌거나 이런 모습들을 보니 대전은 정말 빵의 도시가 맞는 것 같다.


얼른 싸들고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카스테라만 포장해서 집에 들고 왔다. 집에 와서 언박싱(?)을 해 봤는데, 뭔가 인절미스러운 비주얼의 카스테라가 박스 안에 들어 있다.
일단 하나 냠냠. 살살 녹는 생크림 케이크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쫀득한 느낌이다. 생크림이 무지성으로 가득 들어 있는게 아니라 적당히 달아서 참 좋다. 추가 구입 의사 많음. 내일은 커피랑 같이 먹어야겠다.


202509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베이커리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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