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번 제주 여행은 나 혼자 가볍게(?) 다니는 컨셉이었기에,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껴보고자 하였다. 그중에 하나가 숙박비였다. 어차피 내 몸 뉘일 침대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
처음엔 성판악과 관음사 셔틀을 운행하는 한라산 등반 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했는데, 나의 코골이가 모두에게 방해가 될 듯하여 패스. 그냥 작은 방에서 눈치 보지 않고 편히 쉬고픈 마음에 검색하다, '담스테이'라는 이름의 작고 저렴한 숙소를 발견했다.
🛌 담스테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2길 35-1
네이버지도
담스테이
map.naver.com

예약은 트립닷컴에서 진행했다. 트립닷컴 또한 대한항공 공홈을 통해 예약하면, 결제금액 1달러당 3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아고다나 호텔스닷컴도 있으니 앞으론 까먹지 말고 잘 챙겨야지.
그렇게 2박에 약 6만 원 안 되는 금액으로 예약 완료.


담스테이는 오래된 모텔을 약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조성한 숙소였다. 네이버 거리뷰를 보니 예전 이름은 '명동 모텔'. 제주 한복판에 어떤 이유로 명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진 모르겠다.
여하튼 2020년쯤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뀐 듯하다.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하고 1층에서 체크인을 했다. 건물엔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짐이 많으면 좀 어렵겠다 싶다. 다행히 나는 짐이 별로 없다.
이틀간 내가 머물 곳은 4층. 방은 약간의 감성이 더해진 모텔 정도의 느낌.

욕실 겸 화장실은 안방문 밖에 위치해 있다. 약간 할머니 시골집 감성이긴 한데 그래도 뜨거운 물 잘 나와서 씻는데 큰 어려움 없었으니 이 정도면 되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첫날엔 약간의 난방이슈가 있었지만, 옷 적당히 껴입고 잘 잤다. 둘째날은 따뜻하게 잘 잤다. 다만 위치가 탑동 바닷가 쪽이라 그런지, 아니면 1월의 제주는 원래 이렇게 바람이 거센 건지 모르겠지만 밤새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다.
바람 소리가 아주 살벌했던 첫날 밤.


담스테이 바로 앞엔 편의점도 있고, 무엇보다 이마트 제주점이 길 건너에 바로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도 이마트 있는 걸 보고 여기 예약한 거긴 한데, 결론적으로 다이소에서 모든 걸 해결했기에 딱히 가진 않았다.
어쨌건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의, 저렴한 가성비 숙소로서 손색없었다.

20260101(목)
제주시 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 <담스테이>
Canon PowerShot G7X
'국내 > 2026_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어느 겨울, 새별오름을 오르다 / 한라산 입산 통제 대안 오름 (1) | 2026.01.11 |
|---|---|
| [제주] 한라산 새벽 등반을 위한 김밥집, 제주시 봉개동 <봉개독새기김밥> / 새벽 3시 40분 오픈 / 한라산 김밥 추천 (0) | 2026.01.10 |
| [제주] 롯데렌터카 이용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받기 (0) | 2026.01.08 |
| [제주] 손 쉬운 한라산 등산 장비 대여, <오쉐어 공항본점> (1) | 2026.01.04 |
| [청주-제주] 겨울 한라산을 보러 떠나다, 제주항공 7C227편 탑승기 / CJJ-CJU / 한라산 등반 예약 (2) | 202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