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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충남/공주] 시원한 초록 풍경과 더 시원한 커피, 공주 반포면 <카페마암>

카페 마암 전경

어느 휴일,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고 카페인을 보충하러 길을 떠났다. 파란 하늘, 적당한 구름, 그래서 그런지 초록초록한 뷰가 생각나던 어느 여름날. 

오늘은 넓은 창에 초록을 가득 담은 공주 반포면 카페, <카페 마암>으로 향했다.

카페마암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왕흥장악로 828 1층

계곡쪽으로 시원하게 뚫린 통창

금강을 끼고 운전하다 이안숲속캠핑장 쪽으로 꺾어 들어가다 보니, 심플한 외관에 큰 창이 시원하게 뚫린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히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계곡 쪽으로 나 있는 벽 전체가 뻥 뚫린 통창이었고, 덕분에 시원한 녹색 뷰가 지친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있었다.

반대편 카페 좌석
카페 마암 메뉴판
반대편도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다

커피는 두 가지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산미가 있는 A타입, 고소한 B타입. 둘 다 하나씩 주문해 봤다. 난 개인적으로 A타입에 한 표.

커피 마시기 전 예의를 갖추자

예쁜 카페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졸음도 달아나고, 뭔가 휴일 오후 같은 느낌(?)이 팍팍 들기 시작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음
화면 가득 담아본 통창뷰

카페 밖엔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큰 나무 아래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패스.

다만 흐르는 물소리, 매미소리가 그 어떤 ASMR보다 듣기 좋았다. 조금 더 선선한 가을에 오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카페를 나오며 한 컷

20240728(일)

공주 반포면 <카페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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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I86mEOI

 

카페마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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