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수제 초코파이의 원조, PNB 풍년제과 본점

달 밝은 밤, 멀리서도 보이는 밝은 간판

은근히 전주에 자주 오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손에 들고 돌아가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바로 '초코파이'. 당연하지만 정 가득한 오리온 제품 말고, '수제 초코파이' 말이다. 

(저속노화 정 모 교수님은 싫어하시겠지만)냉장보관했다가 우유와 함께 한 입 베어 먹는 초코파이는 간혹 당 떨어질 때(?) 매우 훌륭한 보충제가 되어 주곤 한다. 이러니 내가 살이 안 빠지지(아님).

PNB 풍년제과 본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80

여기가 원조... 맞겠지?

어디든 유명해지면 따라오는 논란 중 하나인 '원조'. 여긴 PNB 풍년제과와 그냥 풍년제과 사이에 원조 논쟁이 있는 듯하다. 전주 사는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PNB가 원조인 듯하여, 본점을 검색해서 찾아왔다.

근처에 아무 데나 주차하기가 어렵다. 공식(?) 주차장 중 한 곳인 영빈주차장을 검색 후 주차권을 가져가면 무료 주차 도장을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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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 선택은 미니 초코파이

다양한 종류의 빵을 볼 수 있다.

초코파이 낱개로도 팔고 있음.

사실 다른 빵들도 많긴 한데, 늘 여기 오면 수제 초코파이 선물 세트를 주로 구입하곤 했다. 오늘도 미니 초코파이 세트 하나 구입 완료. 대략 주차하고 구입하기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다음에 좀 여유 있게 방문하면 다른 빵들도 둘러봐야겠다.

횡단보도 건너서 한 컷

인증샷

P.S. 

한 시간 좀 넘게 운전해서 집에 도착했더니, 딸이 "아빠, 초코파이 사 왔어?"라고 인사(?)를 건넨다. 나 벌써 초코파이에 밀린 거니?

20250110(금)

전주 원조 초코파이 빵집 <PNB 풍년제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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