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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대전/서구] 도라에몽도 반할 달콤한 팥빵, 대전 용문역 <정인구팥빵 용문점>

노란 매장. 1층 전체 사용중.

우리 가족은 빵을 좋아한다. 그리고 근처 대전에는 성심당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빵가게들이 참 많다. 

다양한 형태의 달고 화려한 빵들을 마음만 먹으면 고를 수 있는 위치지만, 사실 고르다 보면 늘 고르는 것들이 있다. 일종의 스테디셀러 같은 나름 고전적인(?) 빵들이다.

오늘은 이름에 대놓고 '팥빵'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대전의 어느 빵집 이야기.

<정인구팥빵 용문점> / 대전 서구 계룡로 670-1 1층

빵집 내부. 빵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자동문으로 열리는 신기한 진열장

옆 식당에서 분명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 빵 냄새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리로 옮겨졌다(아님).

<정인구팥빵 용문점>은 용문역 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고, 건너편엔 둔산더샵 아파트가 한창 입주민을 받고 있었다.

뭘 골라볼까
당연히 팥빵을 골라야지

일단 팥빵이 메인이니 생크림 팥빵도 하나, 그냥 팥빵도 하나 골라 담았다. 그리고 늘 고르는 소금빵, 소보루빵 등도 하나씩. 

치즈나 초코가 잔뜩 들어간 빵도 꽤나 맛있어 보였지만,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패스. 뭐든 고전이 좋다.

담기 완료

고르고 싶은 빵은 산더미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기본적인 고전빵들만 우선 담았다.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냠냠해야지.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할 것 같다.

토요일 오후, 사람들로 북적이는 카운터에서 겨우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집에 도착해서 팥빵 하나 냠냠. 달고 맛있다. 일본식 팥빵인 도라야키를 좋아하는 도라에몽도, 분명 여기 대전에 온다면 정인구 팥빵에 푹 빠지지 않을까 싶다.

옆에서도 한 컷

20250315(토)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정인구팥빵 용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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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1VJQF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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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구팥빵 용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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