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롤로그#1] CN-235 수송기를 타고 시작된 유럽 여행 / 유럽 항공권, 숙소 예약 / 영국, 프랑스 여행 준비 20120730 - 0818United Kingdom🇬🇧/ France🇫🇷싸이월드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여행 사진을 보며 언젠가는 나도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딱히 계획성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나에게, '언젠가는'이란 단어는 사실상 'No'의 의미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그렇게 재수 없이(?) 대학에 가고,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이 되고, 그러다 군대 갈 때가 되어서 휴직 후 공군 병으로 입대를 했다(생각해 보니 입대 전날까지 출근했었네).쉼 없이 살아온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 어느덧 막대기 네 개를 달았던 2012년의 어느 날, 직속상관으로 모셨던 장교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 국내를 벗어난 적 없다는 나의 말에, 이어진 이 대위님의 말.말년휴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