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공주] 추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 공주 중동 <박물관옆돈까스> 딸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 맞춤법 상 '돈가스'가 맞다고는 하지만, 과거 짜장면-자장면 논쟁(?)과 비슷한 느낌이다. 돈가스는 뭔가 가스(?) 느낌. 돈까스라고 발음해야 맛있을 것 같다(!).어느 날씨 좋은 토요일, 콕 찝어 '박물관 옆 돈까스'를 가자는 딸의 말에, 차를 타고 금강을 넘어왔다. 위치는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바로 맞은편.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당으로 들어갔다.박물관옆돈까스 / 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13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식당이지만, 조금 일찍 온 탓인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수제 메뉴판을 보며 수제 돈까스와 우동을 주문하곤 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좀 있으니 이내 사람들로 식당이 꽉 찼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안쪽 좌식 공간엔 옛사람들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