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블완

(2)
[충남/예산] 묘하게 이국적인 감성 카페, <혜이지> 어느 토요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강의가 있어 아침부터 서둘러 운전대를 잡았다. 덕산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스플라스 리솜으로 꺾는 갈림길을 지날 무렵, 작년에 보지 못했던 예쁜 카페가 하나 눈에 띄었다. 그곳은 라는 이름의 카페였고, 곧 나는 '대체 뭐라고 읽어야 할까?'라는 의문에 휩싸였다. 히아이지와 히이지와 헤이지중 하나겠거니 생각하며, 이따 돌아오는 길에 들러야지! 라 생각했던 나.결론적으로, 이 곳의 이름은 였다.혜이지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227카페 옆 전용주차장에 어렵게 차를 대고, 카페 마당에 들어섰다.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 유럽풍의 꽃 분수와, 제주도 느낌의 돌하르방까지 꽤나 묘하게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커다란 선물 리본도 꽤 인상적이었다.카페 내부는 ..
[충남/예산] 사과와 빵이 만나 달달함이 두 배, <예산사과빵상회> 주말이지만 예산에 출장이 있어, 차를 몰고 왔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모 행사에서 짧은 강의를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뭣해서 '예산 빵집'으로 검색하다 발견한 곳, .사과빵은 못 참지. 빵 사러 고고!예산사과빵상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 185백종원이 살린(?) 곳으로 유명한 예산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었다. 주말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작은 동네 예산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 백종원이란 인물은 언제 봐도 참 대단하다.빵집으로 걸어가는 길목엔 여러 감성 넘치는 작은 가게들이 참 많았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와야지.목적지인 는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보이는, 빨간색으로 칠해진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나의 픽은 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