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어차이나

(2)
[중국] #1-1. 유럽 가기 전 중국 여행, 중국국제항공 타고 베이징으로! / 인천-베이징 에어차이나 CA124 탑승기 Road to Heaven여행에 대한 설렘 때문인지, 알람 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리무진 버스는 새벽 6시쯤 출발. 서둘러 집을 나섰다.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근처 골목에 차를 주차했다. 2주간 별일 없겠지(별 일 생김).버스를 타자마자 잠시 곯아떨어졌다가, 청원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고 차에 탔다. 눈앞에 천국이란 말이 보인다. 잠이 덜 깬 건가. 진짜 천국행 여행이면 곤란한데.오늘의 일정: ICN - PEK, CA124인천국제공항 H카운터(이땐 아직 터미널이 하나뿐)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았다. 중국 국적 항공기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중국 경유 여행까지 하게 되었으니 럭키비키잖..
[프롤로그] 동생과 함께, 다시 유럽으로! /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여행 / 중국국제항공 예약 20140111 - 0126Italy🇮🇹 / France🇫🇷 / Spain🇪🇸나의 첫 해외 여행지였던 영국과 프랑스. 그 여행 이후로 제대로 유럽병(?)에 걸려 버렸다. 사실 유럽도 유럽이지만, 해외여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과 해방감, 넓은 세상을 온전히 만나 느끼는 두려움과 설렘, 다양한 삶의 모습들 등등. 그러니, 첫 여행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두 번째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다.이번에도 유럽으로 향하고자 마음먹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두 나라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중간에 끼어 있는 프랑스는 덤. 콜로세움도 보고 피사의 사탑도 보고 베네치아도 가 보자. 시간 되면 에펠탑도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바르샤의 경기도 직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