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람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포항] 사랑의 유람선이 떠난 자리는 무엇으로 채워졌을까? 포항 흥해읍 바다뷰 카페 <어레인지먼트> 작년 제주도도 그랬고, 오키나와도 그랬다.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엔 항상 날씨가 좋다. 이쯤 되면 날씨요정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해.포항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른 지역은 폭설🌨️ 때문에 고생이라는데, 여긴 첫날엔 비☔️, 그리고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여긴 눈에서 예외라는 듯이.어레인지먼트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804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 오늘도 예전 추석때처럼 바닷가 근처 카페를 들렀다 가기로 했다. 검색 중에 알게 된 칠포해수욕장 근처, 흥해읍 오도리 카페 . 🌊바다 뷰가 좋다는 리뷰를 보고 카페로 향했다.월포리에서 용두리, 이가리, 청진리 해안도를 차례대로 거쳐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왼편에 하얗고 큰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꽤나 큰 대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