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을 닮은 옥빛 바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보낸 오후 든든히 밥을 먹고, 제주스러운 바다를 보기 위해 협재해수욕장으로 차를 몰았다. 해수욕장 주차장이 가득 차 있어서, 옆 마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왔다.2005년에 대학 동기들과 제주 자전거 일주 여행을 했을 때다. 처음으로 들렀던 협재해수욕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저런 색깔을 볼 수 있구나.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옥빛 색깔의 바다라니!협재해수욕장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제주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맑았던 하늘에 구름이 덮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햇빛이 없어서 오히려 놀기엔 좋다.바다 색도 여전히 옥빛, 오늘 딸내미 옷도 바다와 나름 깔맞춤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붉은색 바람막이를 입혀 놓았더니, 유독 눈에 띄는 아이가 되었다.바다에 왔으니.. 이전 1 다음